카카오, 전통시장·상점가 디지털 전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등록 2026.10.12 14:42:05
전통시장·상점가 325곳 디지털 전환 지원 공로 인정
카카오톡 채널 4000여개 개설…고객 100만명 연결
올해 AI 교육 도입하고 지역 가게 판로 확대 지원
![[서울=뉴시스] 지난 9일 공주에서 열린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왼쪽)이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938_web.jpg?rnd=20261012144045)
[서울=뉴시스] 지난 9일 공주에서 열린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왼쪽)이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카카오가 전국 325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카카오는 지난 9일 충남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과 지원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프로젝트 단골은 소상공인이 카카오톡 채널 등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가게를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 상인회 등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까지 전국 32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디지털 전환 교육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 4000여개가 개설됐으며 해당 채널에 등록된 고객 친구 수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지역 축제와 상권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단골버스'를 4개 지역에서 104회 운행해 약 2400명의 지역 상권 방문을 지원했다. 올해도 전국 38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2016년부터 운영한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클래스'도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카카오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소상공인과 창업자 7000여명에게 디지털 활용과 온라인 판로 개척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개별 가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규 사업도 시작했다.
'단골가게' 사업에서는 강원 지역 식음료 가게 12곳을 선정해 상품 기획과 브랜드 개발, 온라인 판매, AI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장당 최대 1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카카오 톡딜과 메이커스 입점도 돕는다.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하는 '곳곳'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가게와 상인의 이야기를 매거진으로 소개하고 카카오맵을 활용한 산책길 안내와 지역 해설 투어 등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지난 6일 '매거진 곳곳 공주'를 발간했으며 오는 16일부터 충남 공주 제민천 일대에서 지역 가게와 공간을 둘러보는 '곳곳산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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