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에이피알, 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14% 하회 전망…목표가 53만원"
등록 2026.10.13 08:21:11
목표주가 53만원 유지
![[서울=뉴시스] 에이피알 로고. (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363_web.jpg?rnd=20251208091519)
[서울=뉴시스] 에이피알 로고. (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KB증권은 13일 에이피알에 대해 환율 급락과 물류비 증가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4%가량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전분기 대비 11.9% 하락했다"며 "미국, 유럽 중심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고려하면, 환율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이 약 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8) 조기 적용에 따라 매출채권·채무의 외화환산평가손실이 영업이익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에 약 2%포인트(약 130억원)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유럽향 항공운송 지속과 미국 대비 약 40% 높은 유럽 현지 내륙 운송 비용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물류 거점인 네덜란드에서 유럽 각국으로 배송 물량이 증가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 비용 부담과 별개로 메디큐브의 글로벌 확장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손 연구원은 "10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유럽 주요 5개국에서는 BSR(Best Sellers Rank) 탑 100 내 평균 16개 제품을 랭크인 시키며 미국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대규모 프로모션이 집중되는 4분기 미국과 유럽 중심의 성장 가속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른 에이피알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7832억원, 영업이익은 1695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9%, 86.0% 증가한 수치다.
유럽 매출액은 17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0.8% 성장을 전망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한 538억원, 아시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162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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