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미래 성장동력 찾는다…혁신기업 16개사 최종평가
등록 2026.10.13 09:52:41
국내외 251개사 지원…우선 협력기업 이달 중 통보
![[부산=뉴시스]화승은 부산 본사에서 '제1회 2026 화승그룹 오픈이노베이션'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사진=화승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1623_web.jpg?rnd=20261013095042)
[부산=뉴시스]화승은 부산 본사에서 '제1회 2026 화승그룹 오픈이노베이션'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사진=화승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승은 부산 본사에서 '제1회 2026 화승그룹 오픈이노베이션' 최종평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승그룹이 주관하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지난 4월2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모집에는 모빌리티, 기능성 소재, 화학소재, 에너지·전기화, 고기능성 첨단소재, 친환경, 신기술 등 7개 분야에서 총 251개사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신기술 분야 지원 기업은 162개사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했다.
화승은 기술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평가를 거쳐 발표평가 후보 25개사를 선정했으며, 최종적으로 16개사가 발표평가에 참여했다.
분야별로는 고기능성 첨단소재가 6개사로 가장 많았고 기능성 소재와 친환경이 각각 3개사, 모빌리티와 에너지·전기화가 각각 2개사였다.
참가 기업은 국내 15개사와 폴란드 기업 1개사다. 이들은 전도성 고분자와 이차전지 소재, 방열 소재, 친환경 합성피혁, 폐플라스틱·폐타이어 재활용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심사에는 화승케미칼과 화승코퍼레이션 경영진·임원 등 내부 심사위원 9명과 SB파트너스,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소재융합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평가는 기업별 발표 15분과 질의응답 10분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기술 역량·혁신성 25점 ▲사업성·시장성 20점 ▲조직 역량·팀 구성 20점 ▲협업 적합성·시너지 35점 등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업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화승과의 협업 적합성과 시너지 부문에 가장 높은 배점을 뒀다.
화승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협력기업을 선정하고 검증 절차를 거쳐 기업별 협력 방식을 논의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과는 기술검증(PoC)과 공동 연구개발(R&D)을 비롯해 추가 R&D 비용 지원, 자본·공동투자, 합작법인(JV) 설립,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
화승 관계자는 "첫 회임에도 251개 기업이 지원할 만큼 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평가에서 확인한 기업들의 기술력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중 참가 기업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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