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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민형배 시장 항의 방문…"복지 예산 확대를"

등록 2026.10.13 17:13:01

본회의 열린 전남광주시의회 본회의장 방문

"행정통합 따른 장애인 예산 지역 격차 해소"

[무안=뉴시스] 맹대환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3일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본회의장을 나서다가 전남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6.10.13. mdhnews@newsis.com

[무안=뉴시스] 맹대환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3일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본회의장을 나서다가 전남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남광주장차연)가 13일 본회의가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를 방문해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에게 장애인 복지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전남광주장차연은 "통합특별시는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에 여전히 동결과 단계적 인상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행정통합은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을 넘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합특별시가 행정조직 개편과 예산 편성 절차를 이유로 장애인 예산 확대를 외면한다면, 이는 행정통합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옛 전남과 광주를 구분해 책임을 떠넘기거나 지역 간 차이를 이유로 장애인 권리보장을 미루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남광주장차연은 "통합특별시는 기존 지역의 정책을 발전시키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예산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애인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보장해야 할 기본권 권리"라고 밝혔다.

본회의장을 나서다 이들을 만난 민 시장은 "의회 회기가 끝나면 통합특별시와 전남광주장차연 회원들이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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