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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예후 vs 타나토스·로키…'롤드컵' 개막전서 한국인 탑·미드 격돌

등록 2026.10.15 10:37:59

롤드컵 16일 개막…첫 경기부터 한국 선수 4명 맞대결

LCK 4팀은 24일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5연패 도전

칸나·예후 vs 타나토스·로키…'롤드컵' 개막전서 한국인 탑·미드 격돌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전부터 한국인 선수 4명이 탑과 미드에서 맞붙는다.

롤드컵은 16일 오전 3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한 달여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북미 클라우드 나인 기아(C9)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카르민 코프(KC)의 대결이다. 두 팀 모두 탑과 미드 라이너가 한국인이다. 카르민 코프에는 LCK에서 뛰었던 탑 '칸나' 김창동과 미드 '예후' 강예후가, 클라우드 나인 기아에는 탑 '타나토스' 박승규와 미드 '로키' 이상민이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9일까지 열린다. 카르민 코프와 클라우드 나인 기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MVK 이스포츠, 브라질 퓨리아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두 번 지면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다. 이 가운데 한 팀만 다음 단계인 스위스 스테이지에 오른다.

칸나·예후 vs 타나토스·로키…'롤드컵' 개막전서 한국인 탑·미드 격돌


카르민 코프는 올해 신설된 유럽 리그 개막 대회 'LEC 버서스'와 스프링 시즌에서 잇따라 준우승하며 팀 사상 처음 롤드컵 무대를 밟았다.

클라우드 나인 기아는 북미 리그 스프링 정규 시즌을 7전 전승 1위로 마쳤고,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라이온을 3대 1로 꺾고 출전권을 따냈다.

퓨리아는 브라질 2번 시드, MVK 이스포츠는 시즌 누적 포인트로 출전권을 얻었다. 퓨리아와 MVK 이스포츠는 16일 오전 8시 맞붙는다.

LCK를 대표하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나선다. LCK는 지금까지 15번의 롤드컵에서 10번 우승했다.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2022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리는 스위스 스테이지에는 플레이-인 통과 팀을 포함해 16개 팀이 출전한다. 같은 승패를 기록한 팀끼리 맞붙으며 3승을 먼저 거둔 8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르고, 3패 팀은 탈락한다.

 결승전은 다음 달 15일 오전 4시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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