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지분 1160억 어치 팔고 1700억 자사주 소각
등록 2026.10.16 17:52:30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자산 효율화
현대무벡스 지분 일부 PRS 방식으로 매각
17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발표
![[서울=뉴시스]현대엘리베이터 CI.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5/09/NISI20210509_0000742764_web.jpg?rnd=2021050908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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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16일 현대무벡스 주식 650만 주를 주당 1만7810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총 매각금액은 약 1160억원으로, 거래 후 현대무벡스 지분율은 기존 48.89%에서 43.04%로 낮아진다.
이번 매각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진행되며, 매각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활용한다.
PRS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계약 당사자 간 정산하는 방식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주가 하락 우려 등 일반 주주 부담을 줄이기 위해 PRS 계약 방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 매각은 지난 3월 발표한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자산 효율화의 일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저배당금 등을 포함한 정책을 내놓고 비사업용 자산 효율화를 통한 주주환원 재원 확보를 추진해 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1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밝혔다.
발행 주식 총수의 6.36%에 해당하는 248만7323주를 소각하는 내용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소각 대상에서 제외한 자사주 중 일부(14만4307주)는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 운영 재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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