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피티,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유리기판 사업 속도
등록 2026.10.19 11:02:41
민간 투자 40억 이어 정부 R&D 30억 추가 유치

회사 측에 따르면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와이피티는 플래티넘-소재부품장비투자조합 및 플래티넘-유비쿼스 중견기업 혁신 펀드로부터 이미 40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최종 선정으로 정부 R&D 자금 3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70억원 규모의 재원을 모으게 됐다.
확보된 재원은 유리기판 핵심 공정기술 고도화와 함께 TGV(유리 관통 전극) 전용 도금 장비 구축 및 첨단 생산 라인 증설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와이피티는 지난 2월 발주한 TGV 도금 전용 라인 셋업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달 주요 생산장비 셋업 완료, 공정 안정화를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와이피티의 유리기판 월 생산능력(CAPA)은 기존 월 300장 수준에서 최대 월 1600장 규모로 기존 대비 약 5배 확대된다.
와이피티는 모회사 와이엠티가 보유한 화학 약품 인프라와 자사의 첨단 TGV 도금 공정·장비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와이피티 관계자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과 민간투자 유치는 와이피티의 TGV 도금 기술력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핵심 기술임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결과"라며 "약 100억 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년 초 정상 가동을 목표로 생산체계를 안정화하고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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