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문화 변화 맞춰 서산 36곳 공동묘지 활용안 찾아야"
등록 2026.10.20 17:56:52
가충순 시의원 5분 자유발언서 관련 용역 추진 등 주문
시 관계자 "도시팽창 가능성 등 보고 전수조사 진행해야"
![[서산=뉴시스]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이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959_web.jpg?rnd=20261020175356)
[서산=뉴시스]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이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충순(국민의힘, 인지·부석·팔봉) 서산시의원은 2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우리 사회가 매장 중심에서 화장·자연장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공동묘지 활용방안에 대한 종합 연구용역 추진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미래공간 재생 프로젝트를 조속히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시 보유 공동묘지는 석남동, 잠홍동 등 지역 곳곳 36곳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 부지 총 면적은 205만㎡(약 62만평)에 달한다.
시는 이중 대산읍 대로리에는 파크골프장, 화곡리에는 건설차량 주기장, 잠홍동에는 (가칭)아이행복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고 석남동은 문화예술복지타운 조성지로 포함했지만 나머지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
그는 "공동묘지 부지는 시민을 위한 녹색공간이자 미래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공공자산"이라며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시 도시환경과 시민 삶, 미래세대가 누릴 녹색공간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행부에 입지 여건, 분모현황 등 공동묘지 전수조사 실시, 지역 특성에 맞는 단계적 활용계획 수립, 주민참여형 계획 수립 세 가지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동묘지가 없어지는 추세인 건 분명한 사실이라 가 의원님 지적대로 활용방안 준비도 필요하다"며 "다만 현재 잠홍동 공동묘지 개발을 위해 파묘를 진행 중이나 또 다른 묘가 계속 옆에서 발견되고 있어 전수조사를 어디까지 진행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파묘까지 해서 전수조사를 진행하면 되려 잘못된 정보가 지역에 흘러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개발 여건이라든지 도시팽창 가능성 등을 보고 그때 맞춰서 조사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시정질문, 현장 방문과 32개 안건 처리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