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르신 집 찾은 오세훈…통합돌봄 의견 청취
등록 2026.10.21 14:00:00
서울형 통합돌봄 현장 방문·간담회
9월 말까지 1만4343명에 서비스
내년 지원 확대·단기 돌봄주택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형 통합 돌봄. 2026.03.24.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02091763_web.jpg?rnd=20260324095841)
[서울=뉴시스] 서울형 통합 돌봄. 2026.03.24.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를 방문했다.
오 시장은 먼저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어르신 건강채움 안마서비스'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이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당 센터는 돌봄서비스 안내·연계와 운동·영양·건강관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통합돌봄 거점이다.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를 위한 '튼튼교실', 당뇨식 식단을 직접 만드는 '요리조리 영양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서울시와 관악구의 통합돌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자치구 간 서비스 불균형을 줄이기 위한 표준화와 재택의료센터 확대 등도 논의했다.
오 시장은 간담회 후 센터 인근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는 70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용 경험과 불편 사항을 듣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방문 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방문재활 기반 주거환경 개선사업, 마음건강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의료·건강 등 5개 분야 연계…1인당 평균 4.8건 지원
현재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 정도가 심한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 정도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인이나 가족이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돌봄 필요도를 조사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운다. 이후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돌봄 상황을 확인한다.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2만711명이 통합돌봄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1만4343명에게 6만9119건의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이용자 1인당 평균 지원 건수는 4.8건이다.
분야별 서비스 연계 비중은 ▲일상돌봄 36.5% ▲건강관리 30.6% ▲주거복지 10.8% ▲장기요양 9.8% ▲보건의료 9.4% 등이다. 식사·가사 지원부터 건강관리와 주거 지원까지 일상 전반을 지원한다.
서비스 연계에는 보건소·치매안심센터 등 공공기관 78곳과 사회복지관·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민간기관 5876곳이 참여한다. 시는 25개 자치구에 통합돌봄 전담조직도 설치했다.
내년 지원 대상 확대…퇴원환자 위한 '중간집' 추진
지원 대상 확대와 함께 자치구별 지역 특화사업의 표준모델을 마련해 지역 간 돌봄서비스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또 SH공사와 협력해 퇴원환자가 재활과 일상 회복을 준비할 수 있는 권역별 단기 돌봄주택인 '중간집'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전역의 돌봄서비스 자원을 모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자치구의 사업 운영 지원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이달 30일 통합돌봄 전문가 정책포럼을 열어 제도 개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