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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한 사람 잡겠다"…버스정류장 불법주차 적발되자 골프채 들고 위협

등록 2026.10.23 07:40:00수정 2026.10.23 07:48:24

[서울=뉴시스]버스 정류장에 주차한 차량. 사진 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버스 정류장에 주차한 차량. 사진 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상습 불법주차를 신고했다가 차주로부터 골프채를 들고 위협받는 등 보복성 협박에 시달렸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출퇴근길 버스정류장에 상습적으로 불법주차를 하는 차량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다. 하지만 10월 초부터 해당 차량의 차주인 가게 사장이 "신고한 사람을 잡겠다"며 골프채를 들고 주변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골프채를 바닥에 끌며 사람들 앞을 지나가고, 자신에게 "사진 찍고 다니냐"며 위협적으로 말을 걸어 공포스러웠다고 토로했다. 두려움에 경찰서를 찾았지만, 다시 골프채를 들고 나타나면 연락하라는 안내를 받았을 뿐이라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지난 22일에도 해당 남성이 버스정류장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다고 A씨는 전했다. 이제는 무서워서 버스를 타러 가는 것조차 두렵다며 A씨는 불안감을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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