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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 공연 중 화살이 객석으로…제작사 사과

등록 2026.10.23 08:53:20

과녁 향해 쏜 화살 튕겨 날아가 관객 4명 스쳐

"재발 장지 위해 보강 작업·안전 점검 더 철저히"

[서울=뉴시스] 제작사 수컴퍼니가 뮤지컬 '연의 편지' 공연 중 일어난 사고에 사과했다. (수컴퍼니 SNS 캡처)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작사 수컴퍼니가 뮤지컬 '연의 편지' 공연 중 일어난 사고에 사과했다. (수컴퍼니 SNS 캡처)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연의 편지' 공연 중 배우가 쏜 화살이 객석 방향으로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해 제작사가 사과했다.

제작사 수컴퍼니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20일 8시 공연 'M13. 화살을 쏘다' 장면 진행 중 배우가 과녁을 향해 쏜 화살이 튕겨 객석 방향으로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살은 관객 4명을 스쳤다. 사고 직후 배우와 하우스 매니저가 관객들의 상태를 확인했고, 이후 공연을 이어가 마무리했다.

제작사는 "무엇보다 공연을 관람하시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놀라셨을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사고 이후 안전 조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과녁의 철제 프레임 및 계단 철제 부분에 대한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며 "공연 중 사용되는 소품과 무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해 관객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명 웹툰을 무대로 옮긴 '연의 편지'는 익명의 편지를 받은 전학생 이소리가 편지의 흔적을 따라가며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초연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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