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마트 대표까지 맡았다…그룹 내 핵심 사업 직접 지휘
등록 2026.10.23 10:31:53
신세계프라퍼티 이어 이마트 대표 겸임
김홍극·이형천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그룹 내 핵심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1858_web.jpg?rnd=20261023101725)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그룹의 핵심 유통 사업 경영 전면에 나선다. 그룹 차원의 전략 수립을 넘어 핵심 계열사의 경영을 직접 챙기며 본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김홍극 신임 이마트 대표,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주요 계열사를 이끌 예정이다. 정 회장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전문경영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각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구도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로,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과 상품 구색을 비롯한 본업 경쟁력 강화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정 회장이 직접 대표를 맡으면서 그룹 차원의 전략을 이마트 경영에 반영하는 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 경영을 직접 챙기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부동산 개발, 콘텐츠 등으로 그룹의 사업 영역을 넓히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로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강화와 상품 차별화 등 본업 경쟁력 제고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신세계그룹은 기존 유통 사업을 넘어 AI 분야의 리플렉션AI, 부동산 개발 분야의 아만그룹, 콘텐츠 분야의 스카이댄스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를 함께 이끌게 된 점도 주목된다. 그룹의 핵심 유통 사업과 복합쇼핑몰·부동산 개발 사업을 직접 챙기면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간과 콘텐츠를 결합한 미래 성장 전략에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산업 대전환기에 직접 리더십을 발휘해 그룹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판단"이라며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재 발굴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에서도 결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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