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소나무재선충병 5곳 특별방제구역 지정 추진
등록 2026.10.25 10:09:06
여수·순천·광양·광산구·장성군 15만4890그루 피해
재선충병 전담팀…수종전환 등 맞춤형 방제활동
![[무안=뉴시스] 소나무재선충병 시료 채취.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02/NISI20201202_0000648469_web.jpg?rnd=20201202150641)
[무안=뉴시스] 소나무재선충병 시료 채취. [email protected]
전남광주특별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가 심한 여수시·순천시·광양시·광산구·장성군 등 5개 지역에 대해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벌목 등 방제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는 여수지역이 4만6000그루로 가장 많고 순천 3만8000그루, 광양 3만3000그루, 장성 3만2000그루, 광산구 3000그루 등 총 15만4890그루이며 지난해 4만7488그루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또 목포시·동구·장흥군·강진군·진도군 5개 지역을 제외하고 피해가 확인되고 있어 전남광주특별시는 유관기관·임업단체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의회를 열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과를 신설했으며 전담팀을 구성해 피해규모를 확인하고 피해가 심한 지역은 소나무림을 다른 수종으로 바꾸는 수종전환을 추진한다.
재선충병 피해가 경미한 지역은 소구역 벌목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확산 속도에 비해 방제예산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하반기 방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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