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우리카드 완파하고 컵대회 결승 진출…통산 7번째 트로피 도전
등록 2026.10.24 15:35:36
대한항공, 대회 2연패 도전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들이 24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10.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02272828_web.jpg?rnd=20261024153222)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들이 24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10.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복병 우리카드를 꺾고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24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점수 3-0(25-22 37-35 25-16)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2022년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탈환한 대한항공은 컵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 컵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한 번 더 경신하게 된다.
새 외인 케트진스키 쎈더(등록명 케트진스키)가 경기 초반 빠진 가운데 이날 대한항공에선 임동혁이 15득점을 기록,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공격성공률 90.91%를 자랑하며 11득점을 보탰다.
베테랑 세터 한선수는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대한항공은 높이에서 우리카드를 압도, 블로킹에서 12-3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박철우 감독 체제로 첫선을 보인 우리카드는 준결승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리카드 외국인 공격수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는 2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이날 우리카드(28범실)는 범실 관리에서 대한항공(17범실)에 크게 밀리며 승리를 놓쳤다.
1세트 중반까지 8-12로 뒤지던 대한항공은 상대의 연속 범실로 기회를 잡았다.
11-14에 정지석의 백어택, 정한용의 서브에이스로 격차를 좁힌 대한항공은 한태준의 오버네트, 아라우조의 공격 범실로 15-14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임동혁의 시간차 공격으로 20점 고지를 밟은 대한항공은 24-22 세트 포인트에 상대 한태준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선 예상치 못한 흐름이 펼쳐졌다.
세트 막판 24-19로 앞서며 순조롭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던 대한항공은 이후 상대에 내리 5점을 내주고 24-24 동점을 헌납했다.
이어진 듀스에서 우리카드와 점수를 주고받던 대한항공은 34-35에 임동혁의 퀵오픈과 상대 아라우조의 공격범실로 세트포인트를 잡은 뒤 한선수가 김동민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힘겹게 세트를 매듭지었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려갔고, 한선수의 블로킹으로 만든 매치포인트에 김형근의 공격범실이 더해지며 25-16으로 3세트를 마무리,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