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두대 매치서 승리…'승격팀' 인천, 3년 만에 K리그1 파이널A
등록 2026.10.24 16:24:42
제주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3-1 승리
다득점 우위로 6위…상위 스플릿 막차 탑승
'벤투 오른팔' 코스타의 제주는 파이널B 추락
![[서울=뉴시스]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02272848_web.jpg?rnd=20261024161558)
[서울=뉴시스]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은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 라운드 마지막 33라운드에서 이명주, 이동률, 이청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한 인천과 패배한 제주는 승점 46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인천(45골)이 제주(40골)를 제치고 상위 6팀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진출권을 획득했다.
윤정환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으로 강등 한 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을 달성했다.
인천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어 이청용(전 울산)과 서재민(전 서울 이랜드)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고 시즌을 시작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인천은 개막 후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1무 3패에 그치며 크게 흔들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윤정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02272849_web.jpg?rnd=2026102416165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윤정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은 7~8월 18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6경기 무패(3승 3무)를 달리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뒤이어 28라운드부터 32라운드까지는 5경기 동안 단 1패(2승 2무)만을 내줬다.
공교롭게도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바로 위 순위인 제주와 마주했지만, 인천은 경기 내내 공세를 퍼부어 승리와 함께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인천이 파이널A에 오른 건 지난 2023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윤정환호' 인천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에서 얼마큼 호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클럽대항전 진출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인천은 파이널A에서 1위 FC서울, 2위 울산 HD, 3위 대전하나시티즌, 4위 전북 현대, 5위 강원FC와 경쟁한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02272851_web.jpg?rnd=20261024161759)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는 시즌 중간 권창훈, 남태희가 이적하고, 안찬기, 오재혁, 김준하가 군 입대로 떠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꾸준히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16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는 9경기 무패(4승 5무)를 달리며 한때 3위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뒷심이 발목을 잡았다. 제주는 정규 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3연패에 빠졌고, 인천에 막판 역전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파이널B로 떨어진 제주는 8위 FC안양, 9위 포항 스틸러스, 10위 김천 상무, 11위 부천FC1995, 12위 광주FC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02272852_web.jpg?rnd=20261024161835)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승점 21의 광주는 승점 32의 부천에 승점 11 뒤져 있어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
대신 올 시즌엔 꼴찌를 하더라도 연고 계약 만료로 자동 강등이 확정된 김천 덕분에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한 번 더 생존할 기회를 얻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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