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학습·사회성 향상 맞춤형 지원
등록 2026.10.25 09:02:05
217명 전문가 진단…대학·전문 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 학습 능력 신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적 특성으로 학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세심한 지도와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경계선 지능 위험군 학생 322명(초등학생 113명, 중학생 209명)을 선별했다.
학부모 동의를 얻은 학생 217명을 대상으로 6~8월 전문가 진단을 거쳐 대학과 지역 전문 기관이 연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기초 학습 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 상담과 교사 대상 학습지도 상담·자문을 연계해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고 있다.
중학생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자녀 양육 코칭을 하고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중학교 1학년 경계선 지능 학생과 위험군 학생이 소속된 34학급을 대상으로 '중학교 느린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의 특성 이해와 맞춤형 학습지도, 상담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방안도 공유할 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부터 맞춤형 교육과 학교생활 적응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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