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제작 영화 '서울의 밤', 비상계엄 2주년에 개봉
등록 2026.10.26 11:06:43
![[서울=뉴시스]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의 밤' (사진=MBC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694_web.jpg?rnd=20261026105726)
[서울=뉴시스]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의 밤' (사진=MBC 제공) 2026.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MBC PD수첩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의 밤'이 비상계엄 선포 2주년인 12월3일 개봉한다.
26일 MBC에 따르면 '서울의 밤'은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부터 해제에 이르기까지 국회 안팎에서 벌어진 약 6시간을 담았다. 장갑차와 헬기가 등장한 긴박한 상황과 무장 군인에 맞서 자리를 지킨 시민들의 모습 등 위기 속에서 질서를 지켜낸 평범한 사람들을 포착했다.
영화는 사건의 정치적 해석을 넘어 시민들이 어떻게 위기를 버텨냈는지 그 과정에 집중한다. 또한 1980년 광주에서 2024년 서울로 이어지는 역사적 기억을 조명한다.
이 작품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최초 공개)에서 관객 평점 2위를 기록하고 넷팩상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았다.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는 블랙 드래곤상과 실버 멀버리상, 화이트 멀버리상 특별언급을 받았다. 캐나다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소셜 임팩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MBC는 "현장의 소리와 긴박한 순간을 밀도 높은 편집으로 엮어 스릴러를 연상시키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뉴스로 접했던 사건을 극장에서 새롭게 마주하게 한다"고 했다.
이어 "과거의 상처가 오늘의 시민들에게 남긴 의미와 위기의 순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한 힘을 되짚으며, 우리가 어떤 현재를 미래의 기억으로 남길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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