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내년 美조지아에 첫 공장 착공…"40억弗 투자, 현지 SUV 시장 정조준"
등록 2026.10.26 11:39:12
2027년 연산 20만대 규모 공장 착공
현지 생산 프리미엄 SUV로 승부수
![[서울=뉴시스] 아우디의 차량의 모습.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700_web.jpg?rnd=20261026105947)
[서울=뉴시스] 아우디의 차량의 모습.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2026.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아우디가 미국 조지아주에 첫 현지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6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는 최근 미국에 약 40억달러를 투자해 4500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피치카운티 미들조지아 메가사이트에 2027년부터 연간 최대 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아우디는 2030년대 초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북미 고객 요구에 맞춰 개발하고 현지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인 미국은 아우디 성장 전략의 핵심 거점이다.
아우디는 그동안 미국에 생산 시설이 없어 프리미엄 유럽 완성차 업체 중 15% 자동차 관세로 인한 타격을 크게 입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투자 역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힌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회장은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이지만, 우리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지 못했다"며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제품과 더욱 강력한 브랜드, 현지 생산 기반을 통해 상황을 바꾸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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