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전쟁' 키우는 노브랜드 버거…조식 판매 매장 확대 운영 나선다
등록 2026.10.26 11:21:14
성수랩점서 선보인 조식 메뉴 일평균 100개씩 판매되며 인기 몰이
오피스, 주거지역, 학원가 등 상권별 5개 매장 추가 운영 나서

(사진=노브랜드 버거 사회관계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노브랜드 버거가 조식 메뉴 판매 매장을 확대하며 아침 식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노브랜드 버거 성수랩점에서 처음 선보인 조식 메뉴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자 판매 매장을 늘리고 본격적인 시장성 검증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조식 메뉴 판매 매장을 기존 성수랩점 1곳에서 총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매장은 노브랜드 버거 서초자이점, 역삼점, 김포장기점, 오금점, 신제주점 등 5곳이다. 신세계푸드는 주거단지, 오피스, 학원가, 학교 밀집지역,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시범 운영 매장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식 메뉴 판매 매장 확대를 기념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28일까지 3일간 조식 메뉴 운영 매장에서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조식 메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별로 행사 기간 총 9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단순히 판매 매장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상권별 조식 수요와 고객 선호도, 매장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 매장 조식 메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달 21일 성수랩점에서 조식 메뉴 2종을 처음 선보였다.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한정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100개가 판매되는 등 이른 아침 출근길에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노브랜드 버거가 선보인 조식 메뉴는 '베이컨 포테이토 에그 모닝(3700원)'과 '머쉬룸 치즈 에그 모닝(3700원)' 등 2종이다.
베이컨 포테이토 에그 모닝은 부드러운 빵 사이에 베이컨과 계란, 포테이토를 풍성하게 넣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머쉬룸 치즈 에그 모닝은 진한 풍미의 치즈에 계란과 버섯을 조합해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한 손으로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바쁜 출근길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감자와 계란, 치즈, 버섯 등 포만감이 높은 식재료를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아침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했다.
업계에서는 노브랜드 버거의 이번 조식 메뉴 확대를 버거 프랜차이즈의 영업시간 및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기존 점심과 저녁 식사 중심의 수요에서 벗어나 출근과 등교 시간대까지 고객층을 넓혀 매장 활용도를 높이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성수랩점에서 선보인 조식 메뉴가 출근길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아침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운영 매장을 확대하게 됐다"며 "다양한 상권에서의 시범 운영을 통해 향후 조식 메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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