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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방중에 "한반도 평화, 주변국 대화 재개에 기여하길"

등록 2026.10.26 11:38:47

"단둥 방문, 한반도 정세 미칠 영향 주시"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중국 랴오닝성 단둥 방문을 마친 뒤 신압록강대교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배웅을 받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 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중국 랴오닝성 단둥 방문을 마친 뒤 신압록강대교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배웅을 받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 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랴오닝성 단둥 방문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주변국 간 대화 재개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통일부는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단둥 방문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면서 그 시기, 형식 내용을 주목해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중국인민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 76주년을 맞아 북중 간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단둥을 방문해 왕후닝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만났다. 왕 주석은 중국 권력 서열 4위다.

김 위원장은 당일 다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이례적인 당일치기 방중을 두고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협의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APEC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다.

다만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지 않고 돌아간 만큼,  북미 정상회담 가시화보다는 대미 협상에서의 '몸값 높이기'에 무게를 둔 시각도 있다. 북중 혈맹관계를 과시하고 이를 통해 향후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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