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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스포츠타운·컨벤션센터' 조성 난항…시의회, 전북도에 재정지원 촉구

등록 2026.10.26 13:53:16

김윤철 의원 대표발의, 市 단독 부담 한계

도비 분담 및 국비 확보 공동 대응 요구

[전주=뉴시스] 김윤철 전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윤철 전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공사 난항을 겪고 있는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을 두고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도비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전주시의회는 26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윤철 의원(노송, 인후1·2·3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및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예산편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대에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과 전주컨벤션센터는 전주시민만의 시설이 아니라 전북도민과 체육인이 함께 이용하는 핵심 광역 인프라"라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과 연계해 국제규모 스포츠대회 및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전북 전체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스포츠타운 조성에만 야구장 2만석 증설비 약 1200억원,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잔여 사업비 342억원, 실내체육관 잔여 사업비 220억원, 보조경기장 건립비 157억원 등 향후 약 1919억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재정부담까지 고려할 때 전주시의 자체 재정만으로 이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명백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비용분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들어설 신규 공공 체육시설의 주차 수요에 대비해 내년 말까지 총 1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들어설 신규 공공 체육시설의 주차 수요에 대비해 내년 말까지 총 1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시의회는 ▲전주 스포츠타운과 컨벤션센터를 전북의 핵심 광역 인프라로 인정하고, 도비의 실질적인 재정분담 방안 검토 및 구체적 지원계획 수립 ▲스포츠타운 조성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재정분담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실질적인 도비 분담 및 국가재정 확보 방안 마련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연계 스포츠·관광·국제행사 거점 육성 및 전주시·지역정치권과의 공동지원체계 구축 ▲전북자치도 및 전북자치도의회의 관련 도비 예산 편성·반영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의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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