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전남광주시, 남해안권 상생 발전 '맞손'
등록 2026.10.26 15:33:32
박완수 경남지사-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MOU
박완수 지사 현안협력 제안, 민형배 시장 화답
26일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업무협약 체결
![[여수=뉴시스]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26일 오후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남해안권 상생 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4117_web.jpg?rnd=20261026152549)
[여수=뉴시스]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26일 오후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남해안권 상생 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10.26. [email protected]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광역행정통합을 이뤄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경남도가 한려수도를 공유하는 생활·경제권으로서 남해안 공동 발전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공동 현안에 함께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장과 하동군수, 통영시·사천시 부시장, 남해군 부군수 등 양 시도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남과 광주가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을 이룬후 민선 9기 첫 만남을 가져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경남과 전남광주는 그동안 남해안 발전과 우주항공산업벨트 조성 등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은 양 지역이 함께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온 현안"이라며 "국회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민형배 시장과 두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으고, 남해안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도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형배 시장은 "경남과 전남광주는 행정구역만 나뉘어 있을 뿐 하나의 운명공동체와 같은 지역으로, 박완수 지사가 먼저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길을 열어준 만큼 이번 만남이 수도권에 대응할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서에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해양환경 보전과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양 지역이 함께 추진할 협력 과제가 담겼다.
![[여수=뉴시스]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26일 오후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남해안권 상생 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4112_web.jpg?rnd=20261026152321)
[여수=뉴시스]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26일 오후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남해안권 상생 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10.26. [email protected]
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한 입법 활동과 기업 유치, 인재 양성, 연구개발 지원 등에 힘을 모으고, 산업·해양 분야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박 지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을 둘러보고, 국제교류섬에 마련된 경남 7개 시군 공동 홍보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 개막했으며, 11월 4일까지 여수 진모지구와 금오도·개도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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