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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대정요양원 11월 개원…전 생활실 1인실·8명 유닛 케어

등록 2026.10.26 17:50:25

대정요양병원과 연계 의료서비스…가족과 식사 겸 산책 가능

[논산=뉴시스]내달 개원 예정인 논산 대정요양원. 2026.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내달 개원 예정인 논산 대정요양원. 2026.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 대정요양병원 부속 시설인 대정요양원이 11월 개원을 앞두고 본격적인 입소자 맞이에 나선다.

대정요양원은 모든 생활실을 1인실로 구성하고, 인접한 대정요양병원과의 의료 연계를 통해 입소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진료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26일 밝혔다.

요양원은 입소자가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 생활실을 1인실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생활 습관과 휴식 시간을 존중하고, 시설 입소 이후에도 사생활과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8명의 어르신이 하나의 생활 단위를 이루는 '유닛 케어' 방식을 도입한다. 입소자는 개인 생활공간을 보장받으면서도 공동생활을 통해 다른 입소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정요양원은 대정요양병원과의 의료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입소자의 건강 상태 변화에 따라 필요한 진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외부 병원 이용에 따른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2년 이상의 요양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간호 인력 중심의 건강 모니터링과 의료 서비스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소자의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재활·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물리치료사가 개인별 신체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과 매트 운동 등을 지원해 일상생활 능력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가족과의 교류를 위한 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보호자가 사전 예약을 통해 어르신과 함께 숙박하거나 식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카페와 산책 공간 등을 마련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미용실, 프로그램실, 사우나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미용·여가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식단 제공 등을 통해 입소자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대정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이 시설에 입소한 이후에도 기존 삶의 방식과 가족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개인의 선택과 존엄을 존중하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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