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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日수산물 얘기 나오니 숨이 콱 막혀…큰 현실적 장애"

등록 2026.10.26 16:43:53수정 2026.10.26 18:22:24

'농어민과의 대화'…어민들 "CPTPP 가입 시 日수산물 규제 유지 공표해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어민과의 대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어민과의 대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어민과의 대화'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연계된 일본산 수산물 문제와 관련해 "이건 일반 국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이 있으신 사안인데, 상당히 큰 현실적 장애"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어민 단체가 'CPTPP 가입 시 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는 점을 분명히 공표해달라'고 요청하자 "일본 수산물 얘기가 나오니까 제가 갑자기 숨이 콱 막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문제도 사실 쉽게 어떻게 하기 어려운 사안" 이라면서 "어쨌든 수산 분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어떻게 보전할 것이냐라는 점들은 당연히 우리가 논의하면서 세부적으로 검토를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또 "해양수산부도 잘 챙기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어민회총연맹 측은 "CPTPP 가입 시 관세 철폐율은 100%에 달하며, 특히 미체결국인 일본과의 전면 개방은 우리 수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고 했다.

특히 "방어, 돔 등은 향후 수산업을 이끌 핵심 기회 어종인데, 일본산이 무분별하게 들어오면 양식 산업 기반부터 흔들릴 것"이라며 이들 품목의 양허 제외와 CPTPP 가입 시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는 점을 공표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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