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허락없인 총 한 발도 못 쏴"…北 화력부대 전진 배치한 이유는
등록 2026.10.28 00:00:00수정 2026.10.28 00:51:34
이일규 전 북한 외교관이 진단한 평양의 속내와 대남 전략의 실체
![[김포=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접경지역 해안가에 자주포가 설치돼 있다. 2026.10.2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21506612_web.jpg?rnd=20261027152924)
[김포=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접경지역 해안가에 자주포가 설치돼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북한 외교관 출신 이일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27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 출연해 북한의 최근 대남 도발과 화력부대 배치 배경을 상세히 짚었다.
북한이 군사분계선 인근에 화력부대를 전진 배치하고 포문까지 개방하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으나, 이는 실제 무력 충돌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국경선화 작업을 방해받지 않기 위한 압박용 카드에 불과하다. 이 전 위원은 북한 군부는 최고지도자의 승인 없이 총 한 발도 쏘기 어려운 지휘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접경지역에서 북한군이 진지 작업을 하고 있다. 2026.10.2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21506618_web.jpg?rnd=20261027152850)
[김포=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접경지역에서 북한군이 진지 작업을 하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그의 분석에 따르면, 과거 김일성·김정일 시대와 달리 김정은 정권은 남북 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며 통일 노선을 완전히 폐기했다. 이는 경제적 몰락 속에서 남북 체제 경쟁의 열세를 인정하고, 주민들의 한국에 대한 환상을 차단하여 내부 통제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다. 나아가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대북 제재망이 느슨해진 틈을 타, 핵보유국 지위를 바탕으로 미국과 직접 거래하겠다는 셈법을 깔고 있다.
![[김포=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시민들과 취재진이 북측을 바라보고 있다. 2026.10.2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21506637_web.jpg?rnd=20261027153102)
[김포=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시민들과 취재진이 북측을 바라보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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