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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바둑 한판’…원주서 IT 시민참여형 축제 개최

등록 2026.10.28 14:04:36

31일 미리내공원…로봇 조작·VR 체험 등

[원주=뉴시스] '2026 원주 IT 페스타'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2026 원주 IT 페스타'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서 로봇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원주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혁신도시 미리내공원 일원에서 '2026 원주 IT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과 일반시민이 미래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은 '기술이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팔과 미니 로봇을 직접 조작하고 AI 로봇과 바둑·오목 대국을 겨루는 체험이 진행된다. 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한 미션 탐험과 디지털 타투·3D펜·AI 캐리커처 등 창작 프로그램,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디지털 스포츠도 준비됐다.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도 이어진다. 오전 10시30분 반곡역사관 1층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이 '세상을 바꾸는 일상속 미래과학 한 번에 끝내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오후 1시에는 미리내공원에서 비눗방울과 마술을 결합한 버블매직쇼가 펼쳐진다.

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자율주행 셔틀과 AI 헬스케어, 재난안전 서비스 등의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이 미래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열 시장은 "시민들이 첨단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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