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명절에 9월 유통업체 매출 4.5%↑…온라인 강세 지속
등록 2026.10.28 11:00:00
9월 오프라인 5.1%↑온라인 4.0%↑…전체 매출 4.5%↑
배달, 여행·문화상품, 식품·가전 등 온라인 고른 성장세
![[서울=뉴시스] 롯데백화점은 23일 서울 동대문구에 차세대 복합 쇼핑몰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를 찾은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21501864_web.jpg?rnd=20261023160815)
[서울=뉴시스] 롯데백화점은 23일 서울 동대문구에 차세대 복합 쇼핑몰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를 찾은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지난해보다 이른 명절 효과로 9월 유통업체별 매출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식품군과 장보기 서비스 등에서 매출이 늘었고 오프라인 매출은 8월에 이어 2달 연속 모든 업태에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부는 2026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28일 발표했다.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온라인은 4.0% 늘어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온라인 매출과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각각 59.5%, 40.5%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업태별 매출 비중은 백화점 14.4%, 편의점 14.9%, 대형마트 9.1%, 준대규모점포(SSM) 2.1% 등이다.
업태별 매출액 증감률을 살펴보면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은 각각 8.4%, 2.9%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4.0%, SSM은 5.0%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와 SSM은 2달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
백화점은 역시 명절세트 판매로 식품군(13.0%) 매출이 늘었고, 대형마트는 추석 특수로 식품군(4.3%) 및 가전제품, 완구류(5.8%) 매출이 전년 대비 늘었고 그 외 품목의 매출 감소폭도 완화되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SSM은 명절 선물세트 판매 호조에 따라 농수축산물(10.0%) 등 식품군 매출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은 연휴 기간 간편식을 찾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공식품(5.9%) 매출이 증가했다.
세부 매출을 살펴보면 백화점 해외브랜드 매출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개월 연속 증가세다.
여성정장(+5.0%), 여성캐주얼(+15.2%), 잡화(+7.3%), 남성의류(+8.7%), 아동스포츠(+8.0%)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식품군은 13.0% 매출이 늘었다. 가정용품의 경우 매출이 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식품군과 비식품군 모두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상품군별 매출 증감률 추이를 살펴보면 가전·문화(+5.8%), 의류(+11.2%), 가정·생활(-1.9%) 스포츠(-9.1%), 잡화(-6.3%), 식품(+4.2%)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SSM은 2달 연속 매출 플러스를 보였다. 식품군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고 비식품 매출은 1.3% 줄었다. SSM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구매 단가과 구매건수가 소폭 증가세를 보이며 점포당 매출도 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편의점은 식품군 매출이 5.1% 늘었고 비식품군 매출이 전년동월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전체 매출은 2.9% 상승했다.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건수는 0.6% 늘었고 구매단가가 2.2%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매출은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가전·전자 -0.1%, 도서·문구 +0.2%, 패션·의류 -5.1%, 스포츠 -2.2%, 식품 +6.7%, 화장품 +7.2%, 서비스·기타 10.6%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달은 전년보다 이른 추석 연휴로 인해 명절 기간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식품군과 장보기 서비스 등 서비스·기타 분야를 위주로 매출이 신장됐다"며 "오프라인 매출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SSM 등 모든 업태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운 22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6.09.22.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0532_web.jpg?rnd=20260922114327)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운 22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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