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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미술관 '내일의 작가'…이혜진 개인전·수상작가 9인전

등록 2026.10.28 08:46:01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동시 개최

신진작가 작품 매입·개인전 지원

겸재정선미술관 '내일의 작가'…이혜진 개인전·수상작가 9인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신진작가를 발굴해 작품을 매입하고, 이듬해 개인전까지 열어주는 겸재정선미술관의 지원 프로젝트가 올해도 이어진다.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겸재 내일의 작가' 수상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혜진의 개인전과 올해 수상작가 9인전이 동시에 열린다.

겸재정선미술관은 2010년부터 매년 신진작가 공모를 진행해왔다. 대상과 최우수상, 특별상, 우수상 수상작을 미술관 소장품으로 매입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이듬해 개인전 기회를 제공한다.

제1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혜진의 개인전 '작년(昨年)'이 열린다. 작가는 한때 일상적으로 마주했던 장소를 다시 찾아 시간의 흐름과 사라져가는 존재의 흔적을 기록한다.

탑동 일대의 풍경을 담은 '서호로', '탑동의 연못', '탑동을 위한 드로잉' 등 10여 점을 선보인다.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올해 제17회 '겸재 내일의 작가' 공모 수상자 9명의 작품 18점을 전시한다.
대상 박지수, Green Monologue(녹색독백), 장지에 콩댐, 유채, 162.2x112.1cm, 2026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 박지수, Green Monologue(녹색독백), 장지에 콩댐, 유채, 162.2x112.1cm, 2026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은 '녹색독백(Green Monologue)'을 출품한 박지수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혜리, 특별상은 김종규, 우수상은 백은정(백하)과 백혜림이 선정됐다. 내일의 작가상은 문승주, 이유민, 이지웅, 허아영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후원으로 시상금도 확대됐다. 대상 800만원, 최우수상과 특별상 각 500만원, 우수상 각 350만원, 내일의 작가상 각 100만원이다.

개막 및 시상식은 11월 13일 오후 4시 열린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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