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명주 유럽 간다…스페인과 100만 달러 수출 협약
등록 2026.10.28 12:01:20

수출입 업무협약하는 중원당 김명섭(왼쪽)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의 전통주 청명주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파리 국제 식품 박람회(SIAL Paris 2026)에 참가한 전통주 양조장 중원당은 스페인 주류 유통 전문 기업과 100만 달러(13억5000만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했다.
지난 17~21일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에서 열린 이 박람회에는 130여개국 80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중원당 김영섭(전통식품명인 101호) 대표는 청명주 14.5%(약주), 청명주 탁주, 고도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청명 52%를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스페인 유력 주류 유통사는 유럽 현지 미식 시장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고급 주류 전문 채널 등에 중원당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김 대표는 "스페인 업체와의 100만 달러 규모 MOU 체결을 발판 삼아 유럽 전역에 한국 전통주의 깊은 헤리티지와 미학을 전파하고 싶다"면서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서유럽 주요국 유통망과의 후속 계약 협상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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