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AI 스마트관제 효과…화재·범죄 예방실적↑
등록 2026.10.28 13:39:11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내부. (사진= 창녕군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6212_web.jpg?rnd=20261028133431)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내부. (사진= 창녕군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관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화재와 범죄, 안전사고 예방 실적을 크게 높이며 지역 안전을 책임하는 스마트 안전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관제요원 16명이 4조3교대로 운영되며 군 전역의 CCTV 1515대를 24시간 관제해 왔다. 하지만 기존 지능형 CCTV는 오탐이 잦고 관제요원 1인당 관리 대수가 300대를 넘어서면서 실시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관제업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해 스마트관제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이벤트 탐지 자동 화면 표출 시스템'은 AI가 사람의 이상 행동 등을 탐지하면 해당 영상을 관제요원 화면에 우선 표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단순 관제가 줄어들고 관제 효율은 기존보다 10배 이상 향상됐다. 실제로 지난 3월과 7월 도천면과 남지읍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했고 남지교와 저수지에서는 자살 의심 행동을 포착해 경찰이 출동,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추석 연휴에는 영산시장 일원을 배회하던 수상한 남성을 발견해 경찰 신고로 절도범 검거를 돕는 성과도 거뒀다. 또 CCTV 모바일 현장업무시스템 도입으로 시설 점검과 장애 처리 시간을 단축했으며 올해 신규 및 교체 사업을 통해 방범용·지능형 CCTV 설치를 확대했다.
남지교에는 위험방지 자동 알림 스피커를 추가 설치해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했고 범죄 취약지역에는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해 체감 안전도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창녕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AI 기반 실종자 동선 추적 시스템 구축과 유관기관 실시간 공조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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