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시·도의회, 초광역 현안 협력…공동 선언
등록 2026.10.28 13:46:00
미래산업·광역교통·공공기관 이전 등 공동 과제 발굴
![[부산=뉴시스]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의회가 초광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6230_web.jpg?rnd=20261028134253)
[부산=뉴시스]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의회가 초광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의회와 울산시의회, 경상남도의회는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3개 시·도의회 의장과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의회 광역발전 공동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서성부 부산시의회 부울경 광역발전 특별위원장의 특위 소개, 광역발전 협의회와 공동선언문 브리핑에 이어 3개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협력 선언문을 낭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하는 한편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3개 의회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부울경 의회 광역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과장급 실무협의회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광역발전 협의회는 반기별 한 차례 정례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과 공동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무협의회는 수시로 안건을 발굴·조정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우주항공·방산, 원전·에너지,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과 지역산업 연계 발전을 비롯해 문화·관광 및 공동생활권 연계,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균형발전, 광역교통망 확충과 1시간 생활권 조성, 원전·에너지·전력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3개 의회는 공동현안에 대한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발굴하고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울산·경남은 산업과 교통, 문화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다"며 "이번 공동협력 선언을 계기로 3개 시·도의회가 공동현안에 더욱 긴밀하게 대응하고 실질적인 정책 협력과 제도 개선을 통해 부울경의 상생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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