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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노사민정 권고안 수용…"대한민국 1호 상생형일자리 다시 뛴다"

등록 2026.10.28 14:27:32

"갈등 끝내고 미래로"…노사 상생 협력의 새판 짜기

[광주=뉴시스]=광주 광산구 빛그린산업단지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광주 광산구 빛그린산업단지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안 후속 협의 특별위원회가 제시한 권고안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GGM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 내부 검토와 주주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생 및 노사 갈등 조기 해소를 위해 권고안을 전면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용된 권고안의 핵심 내용은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2,700시간 ▲노동조합 사무실 사내 제공 ▲설·추석 귀향비 및 하계 휴가비 90만 원 인상(2027년부터 적용) ▲단체협상 타결 시 상생지원금 50만 원 지급 등이다.

GGM 측은 "노사 갈등을 조기 해소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전남광주특별시 및 노사민정협의회의 뜻과 주주들의 의견을 존중해 내린 결단"이라며 "이번 수용을 통해 노사 간 신뢰를 회복하고 모범적인 상생 협력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GGM은 지난 2022년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생산 차질 없이 공장을 가동해 왔으며, 2024년 캐스퍼 전기차 출시와 유럽 수출, 2025년 누적 생산 20만 대 돌파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냈다. 올해도 6만 1200대 생산을 목표로 매진하며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의 가치를 증명해 왔다.

다만 이 과정에서 노사 간 신뢰가 충분히 쌓이지 못해 아픔을 겪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권고안 수용이 단순히 현재의 현안을 마무리하는 것을 넘어 상호 존중과 협력에 기반한 건강한 관계를 새로 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GM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만큼 이번 기회로 내부 갈등을 매듭짓고 노사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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