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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 우르르…제천 시티패스 내년 3배 확대

등록 2026.10.28 15:28:49

시범사업 예산 7억 소진, 11월1일 조기 종료

충북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내륙의 바다를 실감케 하는 풍경. 박상준 촬영.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내륙의 바다를 실감케 하는 풍경. 박상준 촬영.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시티패스' 예산 조기 소진에 따라 시범사업을 내달 1일 종료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22일 시작한 시티패스 사업을 통해 지난 26일까지 관광객 2만4461명이 제천화폐를 수령했다.

3만명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한 것이어서 남은 지역화폐 수령 인원은 5500여명이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예산 소진 속도와 단풍 성수기, 주말 참여자 추이 등을 고려하면 이달 말께 예산 7억원을 모두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 시티패스는 외지 관광객이 제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제천화폐를 지급하는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제천지역 10개 배부처 가운데 한 곳에서 신분 확인을 거친 뒤 '시티패스 여권'을 받아야 한다.

27개 스탬프 지점 가운데 최소 2곳을 방문해 여권에 도장을 찍은 뒤 제천예술의전당에 제출하면 제천화폐 2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6일 현재 예산 소진율이 81.5%를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3배 늘린 2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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