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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발전協 '포스코 노사 협상 타결' 촉구…노조 방문

등록 2026.10.29 17:34:25

발전협 긴급 이사회 의결로 노조위원장 등 임원진 면담

노동자 권익·기업 경쟁력 존중, 상생·협력의 노사 관계 강조


⇒ 갈등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협력업체·골목상권 영향 우려 전달

[포항=뉴시스] 29일 포스코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이칠구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과 임원들이 김성호 포스코 노조위원장 등과 면담을 갖고, 노조의 입장을 들으며 임금과 단체 협약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29일 포스코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이칠구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과 임원들이 김성호 포스코 노조위원장 등과 면담을 갖고, 노조의 입장을 들으며 임금과 단체 협약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이칠구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과 임원들이 29일 포스코 노동조합을 방문해 김성호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노사 갈등의 조속한 해결과 임금과 단체 협약의 원만한 협상 타결을 위한 대화와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6일 열린 발전협의회 긴급 이사회에 포스코 노사 갈등과 관련한 지역 사회 차원의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면담에서 김성호 위원장과 노조 임원으로부터 노조 측의 입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최근 철강 산업의 어려움과 지역 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때 지역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포스코는 포항 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노사 갈등에 따른 생산과 조업 차질이 발생할 때 협력 업체와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 상권까지 그 여파가 확산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발전협의회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익과 요구는 충분히 존중 받아야 하며,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역시 지역 경제와 시민의 삶을 위해 중요한 가치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노사가 서로의 입장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교섭으로 이른 시일 내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서로 대립하는 가치가 아니라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노사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임금과 단체 협약의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발전협의회는 이번 노조 방문에 이어 회사 측과 소통도 추진해 노사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하고, 지역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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