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Q 영업익 299억 전년比 22%↑…"반도체·AI 확장에 봉형강 판매 증가"
등록 2026.10.30 13:59:17
3Q 매출 9323억, 전년比 21.2%↑
동국씨엠, 환율 하락에 적자 지속
![[서울=뉴시스] 동국제강그룹 CI. (사진=동국제강)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2278627_web.jpg?rnd=2026103013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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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동국제강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9323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6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21.2%, 22%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38%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3분기 실적에 대해 "계절적 요인으로 2분기 대비 이익이 축소됐다"면서도 "반도체 공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 수요에 대응해 봉형강 생산·판매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4분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5799억원, 영업손실 60억원, 순손실 36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9.5% 증가했다.
다만 이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동국씨엠의 3분기 실적 부진은 환율 변동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국씨엠의 수출 비중은 약 70%로, 원·달러 환율 하락이 이익 감소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다.
여기에 각국 보호무역주의 확산, 원재료 비용 상승,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등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동국씨엠은 "3분기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에도 고부가 컬러강판 제품 생산·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했다"며 "4분기에는 수출 비중을 일부 조정하고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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