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2.6조 GPU 파이낸싱 사업 금융주선 확보…AI 인프라 구축 지원
등록 2026.11.01 09:27:43
![[서울=뉴시스] KB국민은행 신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474_web.jpg?rnd=20261101092329)
[서울=뉴시스] KB국민은행 신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KB국민은행은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브룩필드가 추진하는 약 12조6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금융주선권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그래픽처리장치(GPU) 파이낸싱 사례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금융주선이다. 총사업비 약 12조6000억원 가운데 약 10조7000억원을 대출로 조달한다. KB국민은행은 대표 주선기관으로서 자금조달 전반을 총괄한다.
해당 사업은 브룩필드가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GPU 등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고, 네이버클라우드에 장기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조달된 자금은 GPU와 관련 장비 취득,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금융구조 설계부터 주요 금융조건 협의까지 금융주선 전반을 주도했다. 사업 특성과 단계별 투자 일정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구조를 설계해 대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했다.
이번 금융주선에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은행과 증권사가 참여한다. AI 컴퓨팅 인프라의 장기 공급계약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해 대규모 초기 투자가 필요한 AI 인프라 사업에 안정적인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주선은 국내 최초 GPU 파이낸싱이라는 새로운 금융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