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반가사유상부터 블랙핑크까지…말레이시아에 뮷즈展

등록 2026.11.01 11:06:27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원 대형 벽면에 전시

문화유산과 현대 디자인의 만남

내년 상반기 스웨덴 진출 예정

[서울=뉴시스] 주말레이시아한국문화원 뮷즈(MU:DS) 상설전시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주말레이시아한국문화원 뮷즈(MU:DS) 상설전시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말레이시아에도 한국 전통문화 상품을 선보이는 전시장이 마련됐다.

1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주말레이시아한국문화원 개원에 맞춰 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MU:DS)의 상설전 '한국, 모으다(KOREA, COLLECTED.)'의 막이 올렸다.

 전시명에는 한국 문화유산의 형태, 색채, 문양을 오늘의 디자인으로 다시 '모은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 전시 특징은 '오늘의 책가도' 구현이다. 문화원 1층과 2층을 잇는 높이 6m, 폭 9m 이상의 대형 벽면에 조선시대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 펼쳐졌다. 책가도는 책과 도자기 등을 선반에 놓인 모습으로 그린 그림이다.
[서울=뉴시스] 주말레이시아한국문화원 뮷즈(MU:DS) 상설전시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주말레이시아한국문화원 뮷즈(MU:DS) 상설전시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옛 기물 대신 반가사유상, 달항아리, 청자·백자, 나전, 일월오봉도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뮷즈 상품이 이 공간을 채웠다.

전시는 ▲태극기와 달항아리로 한국의 정체성을 표현한 '대한민국을 피우다(KOREA IN BLOOM)' ▲고대 문화유산에 현대적 색채를 더한 '고대, 다시 빛나다(ANCIENT, RECOLORED)' ▲블랙핑크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과 K-pop의 만남을 보여주는 '문화유산, K-pop이 되다(HERITAGE IN POP)'를 선보인다.

케이스티파이, 아모레퍼시픽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도 소개된다.

재단은 뮷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 올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 전시는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세 번째 전시다.

재단 관계자는 "대영박물관, SFMOMA, 스미스소니언 등 세계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과 연계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글로벌 접점을 지속해서 넓혀가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스웨덴으로 무대를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주말레이시아한국문화원 뮷즈(MU:DS) 상설전시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주말레이시아한국문화원 뮷즈(MU:DS) 상설전시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