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박물관, 나신걸 한글편지 '보물찾기 대작전'

등록 2026.11.02 07:30:43

한글날 100주년 기념…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대전=뉴시스]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물 연계 교육 프로그램 '보물찾기 대작전'을 진행한다.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물 연계 교육 프로그램 '보물찾기 대작전'을 진행한다.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현존하는 국내 가장 오래된 나신걸의 한글편지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알아가는 '보물찾기 대작전'이 벌어진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물 연계 교육 프로그램 '보물찾기 대작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나신걸 한글편지'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어린이들이 우리 기록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나신걸 한글편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 편지로 알려진 유물로 조선시대 한글의 사용 시기와 활용 범위, 당시 사회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한글이 우리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되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교육은 보물찾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박물관 곳곳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보물에 대한 단서를 찾고, 이를 통해 나신걸 한글편지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이어 상설전시실에서 실제 유물을 관람한 뒤 한글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7일, 14일, 28일 오전·오후 각 1회씩 총 6회 운영된다. 회차별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6가족씩 모두 36가족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정필구 대전시립박물관장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박물관이 소장한 소중한 한글 기록유산을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이 함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 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