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디자인 무대'로…부산 곳곳서 11일간 행사
등록 2026.11.02 08:41:12
![[부산=뉴시스] 디자인-부산2026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79886_web.jpg?rnd=20261102083731)
[부산=뉴시스] 디자인-부산2026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바다와 사람, 환경을 주제로 부산 도시 곳곳을 디자인 무대로 활용하는 행사가 11일간 펼쳐진다.
2일 부산시는 5일부터 15일까지 '디자인-부산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의 6개 구(동래·동·부산진·해운대·수영·강서구)를 거점으로 열린다. 바다와 사람 그리고 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1개국 15개 대학과 133개 기업 등에서 총 33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 개막식이 열리는 동일고무벨트 동래공장에서는 산업 유산과 버려진 소재를 활용한 전시 ▲디자인 주제관을 운영한다. 'From Waste to Wonder'를 주제로 공장에 남겨진 철근과 자투리 고무, 폐그물, 스티로폼 등을 활용한 여러 작품을 선보인다.
또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는 국내외 디자인과 부산 기업의 제품·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 페어가 개최된다.
또 ▲디자인 포럼 ▲디자인 해커톤 행사를 비롯해 시민이 일상에서 지역 디자인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편의점 등도 마련된다.
시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을 계기로 향후에도 도시의 산업 유산과 문화, 일상 공간을 디자인 자산으로 활용하고 국내외 디자이너와 기업 간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의 바다와 공장, 거리와 일상에는 저마다의 이야기와 가능성이 담겨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시민 누구나 디자인을 즐기며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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