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지역' 농어촌기본소득 제외에 시의원들 반발
등록 2026.11.02 10:32:38
민형배 시장, 인구감소지역 전면시행 방침
무안·나주·순천·여수·광양 등 도농복합 제외
![[무안=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의원들이 2일 오전 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농복합지역 농어촌도 농어촌기본소득 지정 대상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80158_web.jpg?rnd=20261102103018)
[무안=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의원들이 2일 오전 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농복합지역 농어촌도 농어촌기본소득 지정 대상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원들이 도농복합지역 농어촌도 농어촌기본소득 지정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민형배 시장에게 요구했다.
오행숙(더불어민주당·순천1) 의원 등 시의원 13명은 2일 오전 시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형배 시장이 정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인구 감소지역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전면시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농복합지역 농어촌은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 등은 "무안군과 나주, 순천, 여수, 광양 등 도농복합지역은 도시 전체의 인구와 산업 규모만으로 생활 여건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며 "시 전체 인구가 유지된다고 농어촌 마을의 청년 유출과 고령화가 멈추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소속 시·군에 따라 농어촌 지원 여부가 갈린다면 주민들이 정책의 공정성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도시 전체의 지표에 가려진 농어촌의 위기를 찾아내고 대응하는 것이 통합특별시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 등은 도농복합지역 농어촌 제외 근거를 공개하고 농어촌 실태를 반영한 단계적 확대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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