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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재경향우 1500여명 결집

등록 2026.11.02 10:45:23

[합천=뉴시스] 재경합천군향우회,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궐기대회 (사진=합천군 제공) 2026. 11. 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재경합천군향우회,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궐기대회 (사진=합천군 제공) 2026. 11. 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서부 경남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제39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고향 합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결집했다.

이날 행사는 재경합천군향우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재경합천군향우회장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50만 재외합천군향우의 뜻을 담아 결의를 다졌다.

합천군은 2023년부터 주민수용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마을별 찾아가는 설명회와 주민 견학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왔다. 여기에 더해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현지 주민의 뜨거운 유치 열망은 물론, 50만 재외향우의 참여와 관심을 확인했다.

오도산 양수발전소는 건설중인 두무산 양수발전소와 공동 기반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대규모 사업비 절감 및 건설·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의향조사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결정하는 등 높은 주민 수용성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최적의 사업지로 평가 받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출력변동성 보완과 잉여전력을 저장해 전력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빠른 가동력을 갖고 있어 정전이나 돌발 상황시 대체전원으로 대규모 전력사고를 예방하는 전력 수급의 신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외희 재경합천군향우회장은 "고향 합천의 발전을 바라는 향우들의 한마음 한뜻을 모아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전하게 돼 뜻 깊다"며 "재외향우 모두가 고향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궐기대회는 군민들의 높은 주민수용성에 더해 재외향우들의 뜨거운 유치 의지를 재확인한 자리로 향우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유치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재외향우의 역량을 결집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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