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된 노래, 별이 된 아리랑' 밀양시민대학 개최
등록 2026.11.02 13:08:37
11일, 통기타와 인문학의 만남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평생학습축제 및 밀양시민대학 홍보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80347_web.jpg?rnd=20261102125331)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평생학습축제 및 밀양시민대학 홍보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시민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 가수 윤형주를 초청해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강연콘서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詩)가 된 노래, 별이 된 아리랑'을 주제로 제331회 밀양시민대학을 개최한다. 인문학 강연과 통기타 공연이 결합된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윤형주는 1960~1970년대 청년문화를 대표한 '쎄시봉'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이끌어 온 가수다. 또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촌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음악과 문학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이야기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형주는 이날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별 헤는 밤'에 담긴 문학적 의미를 소개하고 1960년대 통기타 음악이 오늘날 세계적인 K-컬처로 발전해 온 과정을 직접 연주와 함께 들려줄 계획이다.
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가치, 고유의 흥과 정서를 재조명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대학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함께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윤동주의 시와 통기타 음악, 밀양아리랑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감동과 배움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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