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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권영세 "당대표 선거, 가장 적합하다면 나설 생각 있어"

등록 2026.11.03 16:00:04

"당 지지율 갇혀 있는 이유,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겨냥"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용산구를 지역구로 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용산 어린이정원 공공임대주택 단지 조성과 관련한 회동을 하며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8.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용산구를 지역구로 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용산 어린이정원 공공임대주택 단지 조성과 관련한 회동을 하며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5선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차기 당대표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사회자가 '당대표 선거도 있는데 앞으로 행보를 어떻게 가져갈 계획이냐'고 묻자 "우리 당이 다시 어려운 상황으로 갔는데 반드시 이겨야 할 선거고, 제가 거기에 가장 적합하다면 나설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권 의원은 '당 대표 선거에 나설 계획도 있다고 보시냐'는 말에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정치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 생각은 갖고 있는 게 아니겠나"라고 했다.

이어 한 의원 복당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다 같이 하는 게 맞다. 지금 다 합쳐도 여당을 상대하기가 힘든 상황인데, 갈라져 있는 건 더 문제가 있다"면서도 "문제는 합쳐서 더 싸움만 벌어지고, 내부적으로 투쟁만 벌어지고 합치는 의미가 없을 때는 합치는 게 맞냐는 생각도 하게 된다"고 했다.

또 "(당의) 지지율이 갇혀 있는 이유가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겨냥을 하다 보니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 당을 떠나고 있다"며 "내년 8월 예상되는 전당대회든 혹은 그전이든 어떤 정책적인 변화를 통해 지지율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장동혁 대표 체제에 대해 "(총선이) 쉽지 않을 거라고 본다. 선거에 임박해서도 우리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 목소리를 더 크게 낼 필요가 있다"며 "지금은 정기국회, 국정감사, 예산 이런 것들이 다뤄져 일단 당내 문제는 휴전이 될 수 있지만 12월 말부터 1~2월 그 사이에는 총선을 이길 수 있는 문제가 가장 중심적인 주제로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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