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 꽂힌 채 출발"…호스 뜯어놓고 나타나지 않은 손님(영상)
등록 2026.11.04 16:30:00
![[서울=뉴시스] 셀프주유소에서 고령의 트럭 운전자가 주유기를 꽂은 채 출발해 주유 설비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 120만원의 수리비가 나왔다. (사진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655_web.gif?rnd=20261104113100)
[서울=뉴시스] 셀프주유소에서 고령의 트럭 운전자가 주유기를 꽂은 채 출발해 주유 설비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 120만원의 수리비가 나왔다. (사진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셀프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주유기를 차량에 꽂아둔 채 출발해 주유 설비가 파손되면서 약 120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했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한 트럭 운전자가 주유를 마치기도 전에 차량을 출발시켜 주유 설비가 파손되는 모습이 담긴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트럭 운전자는 주유소 직원에게 5만원어치 주유를 요청했다. 직원은 트럭의 주유구에 주유기를 꽂은 뒤 다른 결제를 처리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트럭이 갑자기 출발했다. 주유기가 꽂힌 채 차량이 움직이면서 호스가 팽팽하게 당겨지다 끊어졌다.
해당 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기름을 넣는 셀프주유소였다. 그러나 사고를 낸 운전자는 고령의 단골손님으로, 주유 방법을 여러 차례 설명했음에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에 주유소 직원은 해당 운전자가 방문할 때마다 직접 기름을 넣어줬다. 사고 당일에도 직원이 주유를 도와주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 120만원의 수리비가 나왔다. 운전자가 이후 주유소를 다시 찾아오지 않아 결국 보험으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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