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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우정 잇는다" 화성시, 中 쑤저우 우장구와 MOU

등록 2026.11.05 14:02:43

정명근 시장, 쑨다오쉰 서기 등 대표단 접견…"교류 확대"

[화성=뉴시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사진 왼쪽)이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우장구 쑨다오쉰 당위원회 서기로부터 두 마리의 말을 형상화한 공예품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사진 왼쪽)이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우장구 쑨다오쉰 당위원회 서기로부터 두 마리의 말을 형상화한 공예품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5일 26년 지기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우장구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쑨다오쉰 우장구 당위원회 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우장구 대표단 6명을 맞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정과 번영을 기원하는 기념품을 주고받았다.

우장구는 화성시가 2000년 9월27일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도시다. 중국에서는 유일한 자매도시이고, 우장구 역시 해외 자매도시는 화성시 단 한 곳이다.

우장구의 호적상 인구는 93만명, 상주인구는 158만명 규모다. 첨단기술기업 1700여개사, 국가급(작은거인) 기업 99개사, 상장기업 35개사가 몰려 있는 도시다.  2025년 기준 공업기업의 총생산액은 5777억 위안(원화 약 117조)에 달한다.

양 도시는 이날 MOU를 체결, 문화예술·경제산업·교육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협약에서는 미술관 간 전시·학술 교류와 관계자 상호 방문, 기업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 모색, 학교 간 우호관계 구축과 교사·학생 상호 방문 등을 약속했다.

화성시는 이날 보릿대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황금빛에 양 도시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에서 제작한 맥간공예 장식품을 우장구 대표단에 전달했다. 우장구 대표단은 오랜 동반자인 화성시와 앞으로도 함께 더 멀리 달려가자는 뜻을 담아 두 마리의 말을 형상화한 공예품을 선물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장구는 화성특례시의 첫 해외 자매도시이자 26년간 우정과 신뢰를 이어온 소중한 동반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의 강점을 살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시민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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