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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송금 심사에 AI 도입

등록 2026.11.05 10:32:27

서류 분석부터 입력까지 자동화

우리은행, 해외송금 심사에 AI 도입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해외송금 업무에 인공지능(AI) 기반 심사 지원 시스템인 '외환 AI 스마트 컴플라이언스(Smart Compliance)'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기업 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 원(WON)기업 앱 등 비대면 채널에서 해외송금을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AI가 해당 서류를 분석한다.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는 경우 직원이 송금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스캔해 AI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직원이 AI 심사 결과를 확인하고 송금 업무를 처리한다.

그동안 해외송금 업무는 직원이 외국어로 작성된 증빙서류를 확인하고, 외국환거래 관련 규정과 대조해 지급사유코드를 선택하는 등 여러 절차를 수작업으로 처리해왔다.

이번 시스템에는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활용됐다. 해당 시스템의 AI 검증·운영 방법론에 대한 특허 출원도 마쳤다.

우리은행은 파일럿 운영에 이어 약 2개월간 영업점에서 기존 방식과 병행 운영하며 안전성을 검증한다. 이후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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