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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동강천 일대 '자연재해 위험지구' 지정 검토

등록 2026.11.05 15:14:54

동강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외 1건에 대한 주민 설명회. (사진=영종구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강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외 1건에 대한 주민 설명회. (사진=영종구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영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동강천 일대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구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동강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외 1건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동강천, 서당골 일원 현황과 정비 계획안,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동강천 정비 계획안에는 천변 저류지 조성, 펌프장 설치, 제방 축조, 하천 폭 확장 등 약 445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이 담겼다.

구는 사업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를 인천시와 영종구가 절반씩 부담하기 위해 이 일대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지구 지정이 될 경우 지구 내 건축행위나 토지 형질변경 등이 제한돼 사유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구는 주민 재산권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중산동 서당골 일대에 대한 배수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내년께 한곳으로 집중되고 있는 우수를 3개 방향으로 분산 배제해 침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방안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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