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청년 창농·창업 토론회…"조례·정책 손질"
등록 2026.11.06 14:37:46
"시설 지어줘도 판로·소득 막막"…청년들, 정착 해법 주문
![[김제=뉴시스]김제시의회가 6일 '청년이 말하는 내일, 김제가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을 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제공)2026.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6/NISI20261106_0002285102_web.jpg?rnd=20261106143200)
[김제=뉴시스]김제시의회가 6일 '청년이 말하는 내일, 김제가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을 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제공)2026.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과 창업가들이 초기 소득 공백과 판로 부족 등 현장의 한계를 짚고 지원 제도 개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6일 김제시의회는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청년이 말하는 내일, 김제가 여는 미래'를 주제로 청년 창농·창업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의회에 따르면 김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거점으로 청년층 유입이 이어지고 있지만, 초기 시설 투자 부담과 정착 지원금 종료 후 겪는 소득 절벽 탓에 안정적인 정착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발제에 나선 청년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시설 관리 부담과 초기 소득 공백, 농산물 유통망 부족을 핵심 고충으로 꼽았다.
일반 창업 분야에서는 경력단절 청년의 재도전 기회 확대와 단계별 현장 멘토링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론에 참여한 학계 전문가들 역시 지자체 정책이 일회성 시설·자금 지원에서 벗어나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등 자생력을 키우는 체계로 전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제10대 시의회 개원 후 처음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김승일 부의장과 장민우·정경원 의원이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지역 청년 대표 4명과 대학 교수진이 패널로 참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현행 지원 체계를 손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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