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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ANC, 총선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지지 하락세

등록 2026.11.06 21:36:35

득표율 31%로 직전의 45%에서 떨어져

[AP/뉴시스] 4일 남아공 지방선거 날 요하네스버그의 한 투표소

[AP/뉴시스] 4일 남아공 지방선거 날 요하네스버그의 한  투표소

[요하네스버그(남아공)=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남아공 권력을 독점하다시피 해왔던 아프리카 국민회의(ANC) 당이 이번주 열렸던 지방선거를 통해 일부 주요 도시서 지지세가 급감한 것으로 6일 잠정 개표 결과 드러났다.

전국적으로 개표가 76% 진행된 시점에 ANC는 약 31%를 득표했으나 핵심 도시들인 요하네스버그, 츠와네 및 에테콰이니 등에서 경쟁 정당에 뒤졌다.

직전 지방선거가 열렸던 2021년 투표 때 ANC는 45%를 얻었다. 2024년 총선 때 이 넬슨 만델라 당은 처음으로 다수당 지위를 상실했다.

1994년 첫 민주 선거 이래 유권자 지지 선두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계속 하락세에 있다.

현재 ANC는 라이벌인 민주동맹(DA) 및 소규모 정당들과 통합 정부를 구성했으며 여러 지방 단위에서도 연합체로 집권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했던 요하네스버그 선거 조기 개표에서 DA가 ANC를 리드했지만 단독 과반이 안 돼 연합체 구성이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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