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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로 541명 추가 사망...누계 1만869명

등록 2020.04.09 05: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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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1만3955명...“마크롱, 13일 이동제한령 연장 방침”

[파리=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이 봉쇄 중인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 경관이 행인을 검문하고 있다. 2020.04.07.

[파리=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이 봉쇄 중인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 경관이 행인을 검문하고 있다. 2020.04.07.


[파리=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프랑스 정부는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새로 541명이 숨지면서 누계 사망자가 1만869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통제국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8% 증대하면서 의료시설에서 숨진 환자가 총 763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살로몽 질병통제국장은 추가로 목숨을 잃은 환자 수를 아직 확인하지 못한 노인 양호시설 내 사망자 수는 3237명으로 불완전하게 집계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869명으로 나타났지만 그간 전체의 30%를 차지해온 노인 양호시설 인명피해 상황이 새로 나오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살로몽 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만3955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AFP 통신은 엘리제궁 소식통을 인용,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13일 저녁 대국민 TV담화를 통해 4월15일까지 시행하는 이동제한령을 연장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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